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경일대학교 LINK+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천동 주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교육”이 지난 3일 이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강했다.
업사이클링 교육은 이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로 진행되며, 강의는 ▴1주차 업사이클링에 대한 소개 ▴2주차 업사이클링 주제 정하기 ▴3주차 재활용품을 활용한 물품제작 ▴4주차 작업 마무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생활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폐자원을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물품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능동적인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도시재생의 의미와 개념을 전달하는 동시에 도시재생사업을 지역주민이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마을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의 구축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경일대학교 LINK+ 사업단과 연계한 업사이클링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일대학교 LINK 사업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 3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O2O(Online to Offline)기반 산학혁신체제 완성, 산업밀착 지역핵심인재 육성, 지역맞춤 산학협력 가치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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