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9일 오후 2시 대구소방안전본부 대회의실에서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소방협력단체,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대구광역시 기획행정위원회 의원 등 내․외빈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만든 119, 함께 누릴 안전 한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정부포상과 표창장을 시상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소방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지역 8개 소방서에서도 자체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갖고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헌신해온 소방공무원과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소방협력단체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안전만큼은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안전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