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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소방공무원 되기 두 번째 관문... 신규채용 체력시험 시행

- 필기시험 합격자 379명, 6종목 체력시험으로 최종 점수의 15% 반영

이희용 | 기사입력 2022/05/23 [11:00]

대구소방, 소방공무원 되기 두 번째 관문... 신규채용 체력시험 시행

- 필기시험 합격자 379명, 6종목 체력시험으로 최종 점수의 15% 반영

이희용 | 입력 : 2022/05/23 [11:00]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 21, 22일 양일간 북구 소재 대구체육고등학교에서 2022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체력시험은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위한 두 번째 관문으로 지난 5월 9일 발표된 필기시험 합격자 379명의 기초체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체력시험은 악력, 배근력,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으로 종목별 10점씩 총 60점 중 3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고, 체력시험 결과는 최종 점수에 15%를 반영한다. 

 

   대구소방은 시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종목별 영상촬영, 측정관 및 기록관 전원을 외부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금지약물 사용 등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체력시험 응시자의 5%를 대상으로 도핑테스트도 진행했다.

 

   체력시험 합격자는 오는 6월 15일 공고하고,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7월 29일 최종 합격자 212명을 발표한다.

 

   김기태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소방공무원에게 체력은 모든 전술에 앞서 기본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다”면서 “우수한 체력을 가진 대원을 선발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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