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홍보,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시 홍보대사 23명, 월간‘일류도시 대전’명예기자단 20명 위촉 -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홍보대사 및 대전시정 소식지 월간 ‘일류도시 대전’제9기 명예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대전시 홍보대사는 트로트 가수 민수현과 5인조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배재대 김석훈 교수, ㈜도담컴퍼니 이서진 대표다. 이들과 함께 관내 대학 10개교 19명 대학생 홍보대사까지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위촉 기간은 2025년 5월 말까지 2년간이다.
목원대를 졸업한 민수현 씨는 지난해 MBN예능 프로그램인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올라 인기를 모았다. 그라나다는 지역의 국악 인재들로 꾸려진 퓨전국악밴드로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폐막식 공연(2018년)에 올라 무대를 펼쳤고, 지난해 10월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김석훈 배재대 IT경영정보학과 교수는 웹프로그래밍, 앱마케팅실무, 비즈니스앱 개발 등을 강의하며 배재대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부단장을 맡고 있다. 이서진 ㈜도담컴퍼니 대표이사는 네이버 카페 ‘도담도담 대전맘’과 사회적기업 ㈜도담컴퍼니를 통해 대전 지역내 미혼모, 학대피해아동 등 사회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활동하고 있다.
홍보대사는 대전시정과 축제 등 다양한 지역소식과 대전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면서 대전시 홍보영상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학생 홍보대사는 각 대학에 대전시정을 적극 알리는 등 각 대학과 대전시 간의 가교역할을 담당한다.
시정소식지 ‘일류도시 대전’제9기 명예기자는 총 20명이다. 교육·문화예술·기업·시민단체·청년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20대 청년부터 60대 장년층까지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명예기자들은 앞으로 ▲생활·문화·행사·인물 정보 등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성 기사 제공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시민불편사항 등에 대한 제보 ▲대전시정소식지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025년 5월 말까지 2년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홍보대사와 명예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대전의 다양한 소식과 정책들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나아가 대전시의 시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라며 “대전시 홍보는 물론, 대전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도 언제든지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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