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는 급증하는 무인점포 내 청소년 절도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선제적으로 청소년 절도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무인 아이스크림, 문구점, 과자점 등 무인점포가 증가하고 있으나 관리 인력이 없다는 특성으로 인해 절도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특히 무인 아이스크림가게, 문구점을 자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절도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무인점포 내에서 하면 안 되는 행동과 그에 따른 처벌 규정에 대해 안내문을 제작하여 관내 초중고 55개교 가정통신문 배부 및 청소년의 주 이용시간인 하교 시간에 맞춰 무인점포 순찰과 점포 내 안내문 부착을 통해 절도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하반기에는 청소년 범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범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 할 예정이다.
대전중부경찰서장(총경 이교동)은 “무인점포가 증가하는 만큼 그에 따른 절도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맞춰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청소년 범죄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