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급한 사무처리, 이젠 지하철에서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역사에 무인프린트샵 조성, 도시철도 운영시간 중 언제든 이용 가능
이젠 도시철도 이용 중 급한 사무처리가 필요한 경우 도시철도 내 무인프린트샵을 이용해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대구교통공사는 복사, 스캔, 팩스, 출력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인프린트샵’을 기존의 사월역에 이어 1호선 반월당역과 2호선 신매역 2군데에 추가로 조성했다.
공사는 1인 가구의 증가, 합리적 소비 확산 등으로 소비의 방식이 ‘공유’로 바뀌고 있고, 코로나 이후 비대면을 선호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따라 스스로 모든 것을 이용하는 무인 프린트샵을 역사 내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다.
무인프린트샵은 도시철도 운영시간 중에는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며, 복사·스캔·팩스·출력 등의 서비스별 상세한 이용 안내문이 부착돼 있고,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도 필요 없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역사 내 다양한 임대상가를 유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 공사의 부대수익을 증대시켜 공사의 재정자립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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