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 산격지구대, 고액(2,000만원) 보이스피싱 신고, 신속 출동해 위치값 일대 수색․조기 발견해 범죄피해 예방
대구북부경찰서(서장 신동연) 산격지구대(대장 유명화)에서는 지난 10. 30. 15:18경 “보이스피싱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자가 이동 중이다”라는 경북청 공조요청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택시를 타고 이동 중인 피해자의 휴대폰 위치값 일대를 수색해 조기 발견, 2,0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휴대폰 위치값에서 약 1km 떨어져 있던 도로상에서 피해자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택시를 발견하고 추격하여 멈춰 세운 뒤 신고 대상자임을 확인하고, 현금 2,000만원을 수거책에게 전달하기 위해 동대구역으로 이동 중임을 확인해 현재 보이스피싱에 속고 있음을 설득하여 경찰서 피싱전담팀에 인계,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유명화 산격지구대장은 “금번 사례와 같이 주변에 보이스피싱에 속은 지인이 있다면 신속히 경찰에 신고를 해서 위치를 추적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현금수거책을 검거하는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BS중앙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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